연휴전날부터 오늘까지위저드베이커리혼모노인생의베일우체국아가씨보았다위저드베이커리: 청소년문학상을 괜히 수상한게 아님, 초~중딩때 읽었으면 더 깊이감이 느껴졌을수도 ?? 지금은 뭔가 감명을 느끼기엔 너무 낡아버려따,,,,혼모노: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집중해서 읽게 만드는 진짜로 넷플릭스같은 책이었다.그래도 맨뒤 해설이 젤 재밌다.......ㅋㅋㅋ뭔지모를 나의 생각(의아함과 불쾌감과 찝찝함)을 정확하게 표현해주심.. 최고.. 나는 비록 이런 1차원적인 글을 싸지르고 있지만..인생의베일: 재밌게 봤는데 왜 벌써 생각이 안나지... 읽자마자 남긴 한줄평은 "고전소설인데 현대와 그다지 다를바가 없다" 였네.. 왜 이렇게 썼을까?우체국아가씨: 어제오늘 비트코인에 빠져있어서 그런지 이책을 읽고 황당하게도 빨리 비트코인을 ..
10월의 첫책며칠전 프리즘을 보고 감상평을 이야기했더니, 양귀자의 모순이 떠오른다고 했다.분명히 그 책을 본 기억이 나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난다 ㅋㅋ 그래서 다시읽었다선택지를 주겠다1. 내가 가슴 뛰는 일, 그러나 그 일을 하면 돈은 절대 평생 못번다.2. 내가 가슴 뛰지 않는 일, 그러나 그 일을 하면 평생 풍족하게 돈벌며 살 수 있다.어떤것을 택할것인가?요즘의 나를 포함한 현대인들은 대부분 2번을 택하지 않을까 싶다. 근데 그건 돈이 많아보질 않아서........ㅋㅋ일까..아니면 1번을 선택하는 부자들이 돈이 많아서 철부지같은 생각을 하는것일까?많은 사람들은 흔히 '람보르기니에 앉아 샤넬백에 얼굴 파묻고 울고 싶다'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한다. 사실 요즘같은 자본주의사회에선 돈이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심심함과 외로움의 차이란?'그 사람'을 좋아한 걸까 '새로운 설렘'이라는 감정에 빠져 있는 게 즐거웠던 건 아닐까누군가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 그사람과의 만남이나 연락을 기다리는 마음, 마음속에 갑자기 찾아든 낯선 감정행복했던 순간들은 왜 과거가 되면 슬퍼지고 마는 걸까. 사랑도 영원도 거짓된 명제임이 드러났을 뿐이다.잎들은 다시 푸르러질 것이다. 그리고 또다시 바스라질 것이다.나는 나가야 한다. 누구의 힘도 아닌 내 힘으로.알던 것과의 단절은 새로운 인연의 시작으로 이어지는 것일까.마음을 부유하던 상념을 쏟아냈던 그 밤, 결국 그는 사랑을 잃었다. 그러나 모든 것을 털어놓았기에 후회는 없다. 그렇게, 쓸쓸하지만 담담히 한 관계의 끝을 받아들였다.프리즘 손원평결국 사람은 사랑하는 존재다
나의 오랜 꿈어떤거든지간에 "기사" 자격증 하나 따는거그래서 어언 8년전쯤인가 문과생들도 쉽게 도전할수 있다는 정보처리기사 책을 샀는데 도무지 뭔내용인지 모르겠어서 바로 포기하고 기사자격증에 대한 꿈을 접었다그러던중 올해 어찌저찌 기회가 되어다시 도전! 이번엔 인간공학기사 왜 인간공학기사냐?? 쉽다고 해서요..이것도 공부해보니 뭔말인지 모르겠는게 많이 있었지만필기는 어찌저찌 기출문제 책 4회독정도 하니까 감이 나름 와서 수월하게 붙었고실기도 바로 자신만만하게 시작했는데 만만치않았..지만 이것도 한 5회독했나그냥 틈틈히 봐줬다 ㅎ 이것도 만약 회사가 작년까지처럼 빡셌으면 못했을듯실기시험은 어려워서 당황했지만!그래도 60점은 넘겠지 ㅎ 하는 생각으로 기다렸당합격률이 18%밖에 .. 2천명정도 실기봤는데 4백..
선비들의 고장이라 그런지 대접이 아주 후하다안동시골찜닭ktx역에서 바로 야간시티투어 타규찜닭골목가서 안동시골찜닭 갔다여기만 볶음밥 해준다고 여기가야된대맛은 있었다 그치만 안동찜닭골목에 너무나도 많은 찜닭집이 있기에 다음엔 다른집에 가고시퍼태형식당간고등어조림과 간고등어구이!!진짜존맛 특히 사진에 없는 멸치된장찌개가 너무맛있었다,,, 12년전엔 일직식당 갔는데 거긴 줄이 이제 길다던데여기도 존맛이라 다음에도 여기갈래요말콥말콥버거!저는버거가너무조아요.....여기 진짜 맛있음서울에 있었다면 단품 13900원 받을거같다..근데 서울 버거집보다 훨맛있음사실 나의 기준은 인천의 모 버거집인데거기보다 맛있었다! 인정또갈래원진네김밥 포장참치김밥, 매운멸치김밥 각 4,500원오ㅏ 엄청크다진짜 4알만 먹어도 배부른 ..찾아..
1. 달까지 가자2017년~2018년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3명의 여성 이야기,,,아 그때 그랬죠.. 저희회사에도 비트코인 투자 성공해서 누가 퇴사 한다더라?? 어쩌구 저쩌구그때 그냥 부러워만 했는데그 이후에도 비트코인은 기회를 여러번 주었습죠..이쯤되면 그냥 내가 돈을 싫어하는 수준달까지 가자의 명언돈도 자기 좋아하는 사람한테 간다2. 뇌의 흑역사소설책이 아님에도 훌훌 읽어진 책뇌의 기능이 아주 중요하고 세상엔 참 신기한 증후군이 많구나를 느낌옛날얘기중에 늑대인간, 이상한나라의앨리스, 등등 다 이런 뇌 기능 문제라는걸 알수있었고요사이비에 취약한 뇌라던지, 어떤 특정 사회에서만 생기는 병 등..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다끄적인게 너무 적지만 그래도안쓰는것 보단 낫겠죠.....앞으로도 책을 읽고조금씩 한줄이라도..
좋았던거반미 여러곳에서 맛봄 저렴 맛있음음식 평타이상그랩 저렴마사지호이안 자전거타기호이안 호텔 수영쿠킹클래스안방비치 맛집안좋았던거한시장 매우 기빨림다낭 호이안 사람많고 오토바이 시끄럽호이안 올드타운 별로임보완 업그레이드해서 다시가기한시장 시세와 추천가게, 살거 딱 정해서 정보수집마사지 해피아워 시간에 많이 받기다낭에서 오래있지 말기호이안에서 좋은리조트 가서 리조트콕 하루정도 하면서 수영장 즐기기바나힐이나 뭐 암튼 체험 투어 하나쯤 해도 좋을듯호이안 배타기?호이안 무슨 공연?(효도관광)
언러키 스타트업사람은 남의 불행을 보며 나는 저정도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자위한다.이 책을 보고 나의 느낀점이 바로 그거였다.아 나는 좋좋소에 다니지 않아 다행이다(?)참 1차원적인 생각이지이 책을 읽기 전에도 뭐..올해를 대략 (평일기준) 7일 살아본 결과작년까지의 회사생활에 비해 너무 부담없고 마음이 편했다.그래도 남과 너무 많이 비교하지 말고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자예전에 정시퇴근을 눈치보던 나에게 한 선배가 말해주었다.나도 언젠간 바빠질 날이 올거고 그때 다른사람들은 칼퇴할거니까 나도 지금 한가하고 칼퇴할 수 있을 때 칼퇴해야 한다고맞는 말이다그 이후에 근 4년간 바빴다지금 부담없을 때 이 시간을 잘 살아두어야 한다
원래는 마지막 출근길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출근길엔 정신이없는 관계로퇴근길 (집에 가는 길)이자첫 발령지로 가는 길목 ㅎ첫발령지는 첫발령지니까 애틋하구지금 있는 곳은 나름대로 오래 있었으니 나름대로 뜻깊다.현 부서에서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부서말고.... 한 기관에서 5년의 시간을 보냈다5년이라니;_; 대박이다시간이 너무 빨라........이렇게 5번만 지나면 퇴직이다 대박 ㅋㅋㅋㅋㅋㅋ흠 원래는 5년간의 감상을 적고싶었는데역시 그렇게 안되는구만그래도 그동안 배운거 엄청 많았구요후회는 하지 않겠습니다.후회 없으면 잘 산거 아닌가요?감사합니다앞으로 잘부탁 드립니다.